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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거리
아가루·사가루, 도로명, 동네의 형태. 교토의 주소를 풀어 보기 위한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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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거리
아가루·사가루, 도로명, 동네의 형태. 교토의 주소를 풀어 보기 위한 입구입니다.

아가루·사가루·히가시이루·니시이루
교토시 도심의 주소에서 上る(아가루)는 북쪽, 下る(사가루)는 남쪽, 東入る(히가시이루)는 동쪽, 西入る(니시이루)는 서쪽으로 가는 것을 나타냅니다. 비탈길을 오르내린다는 뜻이 아니라, 두 도로가 만나는 교차점에서 어느 쪽으로 간 곳인지를 보여 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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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주소가 긴 이유
교토의 주소가 길어 보이는 것은 행정상의 마을 이름·번지에 더해 ‘어느 거리와 어느 거리의 교차로에서 어느 쪽으로 가는가’라는 길 안내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거리를 따라 마을이 생겨난 역사와, 같은 이름의 마을을 구별해야 하는 사정도 배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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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가와초
료가와초(両側町, 양쪽 마을)는 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집들이 하나의 마을을 이루는 교토의 마을 형태입니다. 블록의 안쪽이 아니라 길을 생활의 중심으로 삼아 묶인다는 점이 특징이며, 중세 이후 교토 마을 자치의 기본 단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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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케도리라는 이름의 유래
오이케도리(御池通)라는 이름은 신센엔에 있던 연못으로 통하는 길이었던 데서 에도 시대 중기에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헤이안쿄의 산조보몬코지라는 좁은 골목이었으나, 전쟁 중 소개(疏開)를 거쳐 폭 50미터의 대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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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라마치도리와 신쿄고쿠도리
데라마치도리는 헤이안쿄의 동쪽 끝인 도쿄고쿠대로(東京極大路)에 해당하는 거리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도시 개조로 많은 사찰이 모였습니다. 그 동쪽에 1872년 사찰 경내를 정리해 신쿄고쿠도리가 만들어졌고, 산조도리에서 시조도리까지 약 500미터의 번화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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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거리 이름 노래
‘まるたけえびすにおしおいけ(마루타케에비스니오시오이케)’로 시작하는 거리 이름 노래 ‘마루타케에비스(丸竹夷)’는 교토시 중심부의 동서 방향 거리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차례대로 외우기 위한 노래입니다. 남북 방향 거리를 동쪽에서 서쪽으로 부르는 ‘데라고코(寺御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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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오지도리와 호리카와도리의 역사
히가시오지도리는 예전에 ‘히가시야마도리(東山通)’라고 불렸으며, 그 이름은 ‘히가시야마 산조(東山三条)’ 같은 교차로 이름에 남아 있습니다. 호리카와(堀川)는 헤이안쿄를 조성할 때 운하로 정비되었다고 하며, 목재 운반과 유젠(友禅) 염색 천을 물에 씻는 데 쓰였습니다. 1955~1964년(쇼와 30년대)에 수원이 끊겼지만, 헤이세이 시대의 정비 사업으로 다시 시냇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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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다노지(田자) 지역
교토 중심부의 ‘다노지(田の字) 지역’은 북쪽의 오이케도리, 남쪽의 고조도리, 동쪽의 가와라마치도리, 서쪽의 호리카와도리로 둘러싸인 지구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안쪽을 지나는 가라스마도리와 시조도리를 겹치면 지도 위에 한자 ‘田(밭 전)’ 모양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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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탄(仁丹) 정명 표시판
진탄 정명 표시판이란 ‘仁丹(진탄, 은단)’ 마크가 들어간 동네 이름(정명, 町名) 표시판입니다. 모리시타 진탄은 메이지 43년(1910년)경부터 동네 이름 간판을 내걸기 시작했다고 하지만, 교토에서의 설치 시기에는 다이쇼 4년설·쇼와 3년설도 있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거리 이름을 조합해 주소를 나타내는 간판이 지금도 교토의 길모퉁이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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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키
‘돈쓰키(どんつき)’는 길 등이 막힌 곳, 즉 막다른 곳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주로 간사이 지방에서 쓰는 말로 여겨지며, 교토 말로는 ‘どんつきどす(돈쓰키도스, 막다른 곳입니다)’라는 표현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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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시(辻子)와 로지(路地)
교토에서는 거리와 거리를 잇는 좁은 길을 ‘즈시(辻子·図子)’, 안쪽에서 막다른 길을 ‘로지(路地, ろーじ)’라고 구분해 부르기도 합니다. 다만 즈시까지 포함해 로지라고 통칭하는 경우도 많아, 뚜렷한 구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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